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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이 거닌 길에 동백꽃 피는 시절
이제는 국가유산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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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명승을 소개합니다.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인데요.
강진 만덕산 일원은 자생하는 많은 차나무와 동백나무 숲의 수려한 경관, 백련사, 정약용이 머물던 유적 등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예로부터 연꽃을 닮은 봉우리라 알려진 만덕산 일대에는 백련사와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다산초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는 걸어서 40분 가량 소요되는데요. 다산초당과 백련사는 도보로 40여 분 걸리지만, 그들의 흔적과 수려한 풍경을 살피며 천천히 걸어야 좋습니다.
특히 백련사 동백은 봄철에 만개하는데요. 동백 꽃송이가 작고 붉습니다. 동백꽃이 만개할 때면 더 없이 좋겠지만, 봄물 드는 만덕산은 찾는 이에게 만가지 덕으로 아름다운 봄풍경을 건넬 거예요.
명승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다산 정약용이 설레며 걸었던 숲길을 찾아 그 마음에 닿아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