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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
무더웠던 8월이 가고 9월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그나마 해도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있어 계절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농촌진흥청 2025년 예산안 편성' 관련 보도자료 등 15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9월 2일 월요일 2건의 보도자료는 지난 주말에 배포해 드렸습니다.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지난주에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하동에서 '2024년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 행사'를 가졌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민간 육종가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운영하는 '2024년 버섯사관학교'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는 정보를 안내하는 자료도 함께 배포했습니다.
9월 3일 화요일에는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농촌진흥청에서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총 재정지출 규모는 2024년보다 0.7%, 그리고 R&D 예산은 4.7%가 증가했음을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소방본부가 농업기계 사고 발생 시 농업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농업 분야의 초고성능 컴퓨터의 필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정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9월 4일 수요일에는 4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소규모로 운영되어 종자저장 시설이 작거나 없어서 유전자원 소실이 우려되는 국내 종자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국가 연구 기반 시설 활용과 지원 계획 마련을 위한 설명회 개최 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후 온난화와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아열대 채소의 재배면적과 소비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배, 토양, 병해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단의 맞춤형 기술지원에 대한 성과와 향후 지원 확대 계획에 대해 알려드리는 자료도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미래 농식품 산업의 핵심 분야인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기술을 식량작물 기능성 식품 연구와 접목해서 식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포지엄 개최 소식도 준비하였고, 9월 9일 구구데이를 맞이해 밥상 위의 식재료인 달걀과 닭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구매 시 주의할 사항 등을 알려드리는 보도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9월 5일 목요일에도 역시 4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는데요.
먼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열대식물의 가치와 열대 꽃식물로 조성한 아름다운 화단 모형을 알리기 위해 '열대식물의 화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외작업이 많은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이에 농촌진흥청과 질병관리청 합동으로 농작물 수확 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진드기 물림 사고 없이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준수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사과의 품종이 다양해지면서 과일의 모양이나 색상을 신속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술이 필요한데요. 휴대전화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해 손쉽게 사과의 형태와 색상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연구 정보와 함께, 10월부터 파종이 시작되는 마늘의 안정 생산을 위해 파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는 기술 정보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9월 6일 금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논에 심은 콩은 지금 한창 꼬투리가 커지고 콩알이 채워지고 있을 시기인데요. 이 시기에 잘 발생하는 병해충을 소개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주 마지막으로 준비한 자료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환절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여름 폭염을 겪은 돼지들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건강한 돼지 기르기를 위한 사양관리 요령을 소개하는 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9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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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산업부, 추석 명절 맞아 방학동 도깨비전통시장 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을 구매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도 모르는 대출 실행 사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8월 중순 즈음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등록금 납부 내용이 담긴 문자였다. 얼핏 보니, 등록금 납부 경로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링크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마침방학 중에 학교 서버가 개편되어 크게 바뀌기도 했다. 그즈음이면 학기 등록을 해야 할 시기였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누르려다가 멈칫했다. 등록금을 납부하라는 내용과 함께 수상한 URL이 도착했다. 발신 번호가 내가 알고 있던 학교 번호가 아니었다. 낯선 전화번호에 찜찜해서 누르지 않고 일단 메시지 창을닫았다.알고 보니 문자에 삽입된 URL을 누르기만 해도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신종 범죄 유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모르는 대출이라니, 깜짝 놀라 인터넷을 조금 더 찾아보았다. 나처럼 URL이 들어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링크를 눌렀다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한 군데도 아니고 두세 군데의 은행에 걸쳐서 발생한 대출 피해도 있고, 예금 해지 피해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억 단위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며 어떡하면 좋냐는 사례들을 읽어보면서 내 눈앞이 아찔해질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디지털 금융거래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개인 신용정보 탈취 피해 사례도 그만큼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마침 8월 23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막아주는 서비스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출처=금융위원회) 신용대출, 카드론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과 주식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까지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준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에 실행되는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내가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출처=금융위원회)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싶으면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https://www.credit4u.or.kr:244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금융회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역시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 가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왔다. 은행에 가서 위와 같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직원에게 최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비율이 많은지 여쭤보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나처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러 은행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나의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과 상태는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금융회사에서 반기 1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내역을 통지해준다고 한다. 현재는 대면 신청만 가능한데, 은행 직원분께 여쭤보니 추후에 비대면 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들었다. 또한 지금은 신청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만 직접 금융회사에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데, 정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나면 위임받은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안심차단 여부 확인 경로 및 해제 방법.(출처=금융위원회) 이렇게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면, 금융회사에서 나의 신규 여신거래를 취급할 때, 신용정보원에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면,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내게 즉시 안내해준다고 한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면 다음과 같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직접 신규 여신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차단했던 내용을 풀 수는 없을까? 그건 아니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어느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서도 소비자에게 해제 사실을 통지하는 게 의무라고 하니, 타인이 나의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출처=금융위원회)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내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스피싱 등을 비롯한 금융범죄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나 같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서 발생한다. 금전의 액수에 따라 회복하기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고, 정신적 피해로 일상이 망가지기도 하니, 더 주의해서 예방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덧붙이고자 한다. 범람하는 스팸 유형에 스스로 정보를 더 철저하게 지켜나갈 필요가 있는 요즘이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이상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오면 답하거나 클릭하지 말고 바로 스팸 차단하거나 삭제하길 권한다. 최근에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신종 범죄 유형도 생겼다고 한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녹음을 당할 수도 있으니 먼저 답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더라도 미심쩍거나 수상한 느낌이 든다면 다시 전화해서 꼭 확인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