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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득통계 2020년 기준 개편 결과
지역소득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2020년 기준년 개편은 2015년 이후의 경제구조 변화와 분류체계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역소득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였습니다.
금번 개편은 1993년에 지역소득통계가 처음 공표된 이후 일곱 번째 개편이 되겠습니다.
개편 대상으로 지역소득통계의 모든 구성 항목과 시계열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기초자료 여건 등을 감안하여 개편은 2단계로 추진하였습니다.
1단계로 오늘 발표하는 2015년~2022년 계열이 있고요. 2단계는 2014년 이전 시계열을 내년 3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2페이지입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경제총조사 자료 등을 활용하여 2020년 기준년의 경제 규모를 재산정하고 2020년 기준 물가지수, 생산지수 등을 이용하여 실질 계열과 비교년 자료를 새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재추계 과정에서 다양한 통계 방법론의 발전을 반영하여 추계 방법들이 개선되었습니다.
일례로 디지털 공유경제 부분이 신규로 반영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개인 간에 이루어지는 숙박 공유 관련 거래들을 처음으로 포착하여 반영하였습니다.
또 분기 GRDP 도입과 관련한 체계를 보완하였습니다. 내년에 통계청은 분기 GRDP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분기 통계와 현재의 연간 지역소득 간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기존 기초자료를 연간 구조통계 중심에서 월간 동향통계를 병행 활용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산업 단위로만 파악하던 경제활동을 생산물 단위로까지 확대함으로 해서 경제활동분류의 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한국표준산업분류도 또한 한국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분화된 통계 수요에 대응하여 경제활동분류의 공표 단위를 아래와 같이 세분화하여 모든 산업 대분류에 대한 통계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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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결과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준년 개편으로 지금 현재 오늘 발표하는 자료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모든 시계열 자료가 갱신되었습니다. 이후에 설명드릴 내용은 기준년인 2020년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기준년 개편으로 2020년 지역내총생산 규모가 개편 전에 비해 6.1% 확대되었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개편 내용을 계정별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생산계정입니다.
지역내총생산은 경제총조사와 국민계정 개편 결과 등을 반영함에 따라서 개편 전에 비해 118조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업, 부동산 임대업 등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이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베이스업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2020년 경제성장률은 개편 전과 동일하게 0.6%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특·광역시 지역이 개편 전에 비해 성장률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도 지역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음은 지출계정입니다.
2020년 최종소비지출은 개편 전에 비해서 91조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민간소비에서 91조 원이 증가하였고, 정부소비는 0.1조 원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를 권역별로 봤을 때 최종소비지출 규모는 모든 지역에서 개편 전보다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특·광역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2020년 총고정자본형성은 개편 전에 비해 31조 원이 증가하였는데 건설투자에서 13조 원, 설비투자에서 20조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최종소비지출과는 달리 총고정자본형성은 비수도권과 도 지역에서 개편 전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8페이지, 분배계정입니다.
2020년 지역총소득은 개편 전에 비해서 118조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권역별로 봤을 때 수도권과 특·광역시의 규모가 개편 전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는 개편 전과 개편 후의 베이스업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렸고, 9페이지부터는 저희가 이번 개편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시계열이 변경되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최근 자료인 2020년의 변동에 대해서 조금 더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328조 원으로 전년보다 103조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비중은 전국 대비 52.8%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다음으로,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505만 원으로 전년보다 208만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울산, 충남, 서울 등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으며, 대구, 광주, 대전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습니다.
2022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해서 2.7% 증가하였습니다.
인천, 제주, 충북 등은 운수업, 제조업, 건설업 등이 늘어서 증가하였고, 전남은 건설업, 전문·과학·기술업의 감소로 감소하였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2022년 전국 최종소비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늘어서 전년 대비해서 4.0% 증가하였습니다.
인천, 제주 등은 크게, 전국 평균보다 크게 증가하였으며, 대구, 울산은 평균보다 작게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 전국 총고정자본형성은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에서 줄어 전년 대비해서 0.4% 감소하였습니다.
울산, 충북 등은 지식재산생산물, 설비투자 등이 늘어서 증가하였고, 강원, 부산 등은 건설투자 등에서 줄어서 감소되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2022년 전국 지역총소득은 2,356조 원으로 전년보다 108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세종, 제주, 강원 순으로 작게 나타났습니다.
1인당, 전국 1인당 개인소득은 2,497만 원으로 전년보다 125만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으며, 경북, 경남, 제주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자료에 대해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1인당 개인소득 여쭤보고 싶은데요. 이게 지역별로 변동성이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5년 전의 자료와 비교하니까 대전의 1인당 개인소득 순위가 좀 많이 올라왔던데 그 배경이 파악되신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일단, 절대적인 금액에서 구계열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전체 GRDP가 118조 원이 증가했고 그것이 분배계정으로 왔을 때는 또 개인소득의 증가까지, 확대까지도 이어지기 때문에 전년 구계열과 비교하시기보다는 이번에 발표한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신계열을 대상으로 해서 전년 대비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 그러니까 이거 개편 전후해서 제조업과 도·소매업과 아니면 서비스업 이런 것들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다, 이렇게 설명해 주셨는데 그거 그러면 우리나... 뭐가 이게 자료를 더 많이 파악해서 그런 건지 이게 구체적인 배경을 한번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2022년에 실질성장률 보면 시도별로 보면 전남만 유일하게 감소했던데 그것도 좀 더 구체적인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구계열에 비해서 이번 개편 신계열이 118조 원이 부가가치가 늘어났습니다. 그 배경에는 2020년 경제총조사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고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는 현장조사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사업체들만 조사되었던 것에 비해서 이번에는 사업자등록 자료 등을 기반으로 해서 행정자료 기반의 사업체명부가 구축되면서 기존에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웠던 그런 사업체들이 많이 포함되었습니다.
경총이 조사 기반에서 기반통계하고 등록기반통계를 두 가지를 2020년에 같이 냈습니다. 그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2022년... 2020년 자료를 조사 기반과 등록 자료로 냈는데 그 차이가 512조가 됩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512조고, 그중에 그것이 산출로 지역소득에 반영되고 그 산출의 일부가 부가가치로 반영된 것이 118조였습니다.
그런데 도·소매, 일반적으로 현장 조사에서 육안으로 파악되기 어려운 사업체들이 보통은 가구 내 사업체들이 되게 많고요. 그리고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이 주로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게 산업에서는 도·소매였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업 이런 쪽들이었고, 제조업도 한 11조 원 정도는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페이지의 2020년 성장률에서 전남 부분, 전남 지역이 유일하게 성장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남 지역은 일단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건설업입니다. 토목, 건축 모든 분야에서 0.4% 감소하였고, 전문·과학·기술업 부분에서는 전남 지역에 있던 연구소가 타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수상운송업 쪽에서도 19.7% 감소하면서 조금 다른 지역보다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더 질문이 없으시면 이만 설명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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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군산 어선 전복 사고 “인명 구조 최선” 긴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16일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07시 42분경 전북군산 십이동파도 남방 2.6해리 해상에서 근해안강망어선 제77대령호가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09시 30분 기준 승선원 8명 중5명을 구조했으며, 실종자에 대해서는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관악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을 찾아 112 신고처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한편,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사고 보고를 받은 즉시, “선박으로 이동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북도, 군산시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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