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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오후에 예결위 부별 심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6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오는 9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하고,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서울안보대화를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한미 외교국방당국은 지난 9월 4일 워싱턴에서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개최했습니다.
세 번째로, 국방부와 외교부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년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네 번째로, 해군 순양훈련전단은 오늘 진해군항에서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출항 환송식을 개최하고 100일간의 순항훈련에 돌입합니다.
다섯 번째, 공군 정다정 소령이 KF-21 최초 여군 시험평가 조종사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3일 폴란드 MSPO 방산전시회에 참석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 차관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 합참에 질문 있습니다. 어제, 오늘 420개 날렸잖아요. 20개만 떨어졌는데 나머지 400개는 주로 바다로 간 거로 보이죠?
<답변> (이창현 합참 공보차장) 합참 공보차장입니다. 우리 군은 어제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4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북부 지역에서 2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되었습니다. 낙하물은 종이, 플라스틱, 병, 쓰레기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또한, 오늘 9시경부터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고 그래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 주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 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는 강조를 드린 바 있습니다.
질문 주신 사항을 답변드리면 20여 개가 지금 식별이 된 거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다시 돌아갔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지금 아직까지 식별되지 않은 것도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풍향을 고려했을 때 저희가 볼 수 없는 지역에 낙하해 있는 그럴 가능성들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또한, 풍선이 지금 개수를 저희가 낙하 개수에 대해서 일부 설명을 드렸는데 그것은 풍선 개수와는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풍선의 특징을 보시면 큰 풍선 봉지에 작은 봉지들이 모여 있다가 위에서 이게 터지게 되면 그것들이 비산되는 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발표드린 개수와 풍선 개수는 더 적을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을 설명드립니다.
<질문> 그리고 어제, 오늘 바람을 보니까 기상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동풍이에요. 그러니까 그제까지는 잘 아시겠지만 열흘간 풍선 날리기에 좋은 북풍이었는데 바람 좋을 때 안 날리고 바람 안 좋은 날 골라서 날리는 의도는 뭐라고 보세요?
<답변> (이창현 합참 공보차장) 저희가 판단하고 있는 풍향은 동풍은 아니었고요. 이전에 북서풍이 가장 북한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방향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그다음에 어제는 서풍 계열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방향 자체가 고도에 따라서 다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도 풍선을 날릴 수 없다, 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질문> 그래도 북서풍 때 어떤 경우에는 400개 날리면 200개가 내려오고 그런 경우들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어제 같은 경우는 그런 바람이 아니었으니까 날리는 쪽에서도 예측을 하고 날렸을 것 같은데 자기들이 생각하는 거, 그 예측했을 때도 별로 낙하율이 높지 않을 거라고도 알았을 텐데 이렇게 날린 이유가 있을 건데 이거 모르겠어요?
<답변> (이창현 합참 공보차장) 우리 군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히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분석을 초기에 평가했을 때도 좀 급하게 부양을 띄우거나 했던 그런 동향이 있지 않겠는가, 라는 거에 가능성을 두고 분석하고 있고, 그에 대해서 여러 가지의 가능성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을 거로 보고 더 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질문> 최근에도 대북전단 날린 거로 알고 있는데 북한이 지난 5월 말부터 하는 게 대북전단에 대한 맞대응으로 날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북한은 어쨌든 두고 적어도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북전단을 자제시킬 용의도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이창현 합참 공보차장) 대북전단 관련해서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정부나 군 차원에서 한 바는 없고요. 어제 일부 관련 기관에서 일부 언급을 하신 거로 제가 알고 있는데 민간단체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저희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군이 어떻게 하겠다, 어떤 평가를 하겠다. 이런 것들은 적절치 않은 거로 판단됩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신가요?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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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산업부, 추석 명절 맞아 방학동 도깨비전통시장 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을 구매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도 모르는 대출 실행 사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8월 중순 즈음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등록금 납부 내용이 담긴 문자였다. 얼핏 보니, 등록금 납부 경로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링크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마침방학 중에 학교 서버가 개편되어 크게 바뀌기도 했다. 그즈음이면 학기 등록을 해야 할 시기였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누르려다가 멈칫했다. 등록금을 납부하라는 내용과 함께 수상한 URL이 도착했다. 발신 번호가 내가 알고 있던 학교 번호가 아니었다. 낯선 전화번호에 찜찜해서 누르지 않고 일단 메시지 창을닫았다.알고 보니 문자에 삽입된 URL을 누르기만 해도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신종 범죄 유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모르는 대출이라니, 깜짝 놀라 인터넷을 조금 더 찾아보았다. 나처럼 URL이 들어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링크를 눌렀다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한 군데도 아니고 두세 군데의 은행에 걸쳐서 발생한 대출 피해도 있고, 예금 해지 피해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억 단위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며 어떡하면 좋냐는 사례들을 읽어보면서 내 눈앞이 아찔해질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디지털 금융거래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개인 신용정보 탈취 피해 사례도 그만큼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마침 8월 23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막아주는 서비스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출처=금융위원회) 신용대출, 카드론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과 주식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까지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준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에 실행되는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내가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출처=금융위원회)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싶으면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https://www.credit4u.or.kr:244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금융회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역시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 가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왔다. 은행에 가서 위와 같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직원에게 최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비율이 많은지 여쭤보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나처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러 은행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나의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과 상태는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금융회사에서 반기 1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내역을 통지해준다고 한다. 현재는 대면 신청만 가능한데, 은행 직원분께 여쭤보니 추후에 비대면 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들었다. 또한 지금은 신청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만 직접 금융회사에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데, 정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나면 위임받은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안심차단 여부 확인 경로 및 해제 방법.(출처=금융위원회) 이렇게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면, 금융회사에서 나의 신규 여신거래를 취급할 때, 신용정보원에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면,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내게 즉시 안내해준다고 한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면 다음과 같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직접 신규 여신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차단했던 내용을 풀 수는 없을까? 그건 아니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어느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서도 소비자에게 해제 사실을 통지하는 게 의무라고 하니, 타인이 나의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출처=금융위원회)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내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스피싱 등을 비롯한 금융범죄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나 같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서 발생한다. 금전의 액수에 따라 회복하기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고, 정신적 피해로 일상이 망가지기도 하니, 더 주의해서 예방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덧붙이고자 한다. 범람하는 스팸 유형에 스스로 정보를 더 철저하게 지켜나갈 필요가 있는 요즘이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이상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오면 답하거나 클릭하지 말고 바로 스팸 차단하거나 삭제하길 권한다. 최근에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신종 범죄 유형도 생겼다고 한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녹음을 당할 수도 있으니 먼저 답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더라도 미심쩍거나 수상한 느낌이 든다면 다시 전화해서 꼭 확인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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